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3m 깊이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3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타워와
아이에프시(IFC)몰 사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 땅꺼짐이 발생해 이곳을 걸어가던
30대 남성이 왼쪽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땅꺼짐이 가로 5m 세로 4m 깊이 4m
크기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국은 구체적인 땅꺼짐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연합뉴스)
2019년 192건
2020년 284건
2021년 136건
2022년 177건
올해 1~6월 9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로 총 188건이 발생했습니다.
싱크홀 발생 주요 원인은 '하수관 손상'이
396건으로 전체 45.1%를 차지했습니다.
새어나간 물이 주변 지하 토사를 쓸어내면서
공간이 생겨 땅이 꺼지는 식입니다.
뒤이어 공사 구간 다짐 불량 153건 (17.4%)
굴착공사 부실 52건 (5.9%), 기타 매설물 손상 45건(5.1%)
상수관 손상 32건 (3.6%)등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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