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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쉬하고..예뻐서 그래..여물어야겠다" 男간호사의 메시지

작성자 EXUP(ip:)

작성일 2023-11-23 18:12:09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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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기 전에 쉬하고..예뻐서 그래..여물어야겠다" 男간호사의 메시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 남성 간호사가 우울증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여성 환자에게 환자가 원하지 않는

연락을 몇달 동안 해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예뻐서 그렇다"

"◯◯아기 잘 자야 한다"등

소름끼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보도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8월쯤 우울증으로

부산 사하구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1인실에서

격리하던 A씨에게 남자 간호사 한 명이

병실 내부로 들어와 말을 걸었으며

이름을 부르며반말을 하거나 볼을 만졌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병원 시설이 만족스럽지 않고 불편했던 A씨는

결국 4일 만에 퇴원했으나

이후에도 남자 간호사가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당시 경황이 없던 저는 환자 관리 측에서

연락해 오는 건 줄 알고 답하다가

제게 다른 마음이 있다는 걸 알게된 뒤

연락을 거부했는데 3개월 이상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내용에는 A씨 이름을 부르며

"학교는 잘 다니고 있니? 검진 결과는 이상없고?"

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A씨가 "왜 연락하세요"라고 하자 간호사는

"안 할게요. 그럼 몸 관리 잘하세요"라고 답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두 달 뒤에도 간호사는 이름을 부르며

연락했다가 답장받지 못하자 "미안해요 내가 뭐라고.

몸 관리 잘하고 늘 행복하세요"라고 보냈습니다.


급기야 "자기 전에 미리 쉬 하고 옷도 갈아입고

양치도 해라" "SNS는 안 좋다. 나도 거의 안 본다"등

선 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A씨는 "간호사가 동기 간호사에게

제 사진을 보여주면서 '젊고 예쁜 애가 들어와서

이제 출근할 맛이 난다고 얘기했다더라"라며

"제가 법적으로 처리한다니까 (해당 간호사의)

동기 간호사가 저보고 조증을 보인다고 했다.

제가 가지고 있지도 않은 병명으로 모욕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A씨 아버지는 병원 측에

"당신 딸들이 이런 일 당하면 기분 좋겠냐"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동기 간호사가 대신 나서며

"본질적으로 환자가 예쁘고 나이가 어리면

정이 많이 가고, 그냥 사람으로서.

해당 간호사가 A씨에게 사심이 있었다"고

변명했다고 합니다.


A씨는 "병원장은 이 사실을 하나도 모르고 개인 일은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원무과 과장은 전화한다면서

전화하지 않아 제가 다시 걸자, '정신 좀 차리세요.

자꾸 병원에 전화하면 업무방해다.

우리 병원은 퇴원한 환자 신경 안 쓴다'고 화를 냈다"고

적었습니다.


이와 관련 양지열 변호사는

"연락을 계속 취한 간호사는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하면 된다.

의료법 위반도 가능할 것 같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병원 측은 아무 입장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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